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주만 공습 (문단 편집) === 일본의 동남아 침공과 대전략 ===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 함대의 견제가 사라진 일본은 [[남방작전]]으로 동남아시아의 미국과 영국, 프랑스, 네덜란드의 연합국 식민지를 점령했다. 이후 미국에게 충격을 선사했다고 본 일본은 향후 전략에 대해서 논쟁을 하기 시작했다. 진주만 공습 직후부터 일본 외무성에서는 미국과의 평화협상에 대한 준비작업을 시작했고, 이에 대본영, 육군, 해군, 야마모토 제독 모두 평화협상을 일본이 먼저 제안하는 건 체면이 서지 않는다며 반대했으나, 미국이 평화협상을 제안해오면 받아줘야 한다는 헛된 망상을 품고 있었다. 하지만 위에서 본 대로 미국은 역사상 전례가 없던 분노 속에서 칼을 갈기 시작했고, 이에 일본 정계와 군부는 이보다 더 큰 충격을 줘서 미국이 협상장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건 동의했으나 그 방법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. 우선 일본 육군은 자기들이 점령한 동남아의 방어를 굳히고 지배를 공고히 하면, 동남아 점령으로 막강해진 일본제국의 힘을 상대하기 부담스러워진 미국이 협상하러 나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고,[* 정확하게는 육군은 더 이상 태평양 전선에서 작전을 확대하는 것보다 이미 교착 상태가 된 [[중일전쟁]]을 마무리하고자 이런 주장을 했다. 태평양 전선은 바다를 끼고 작전을 하기 때문에 해군이 주연이고 육군은 조연 취급을 받는 반면 중일전쟁을 승리한다면 온전히 육군의 공적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.] 해군은 호주 점령을, 야마모토 이소로쿠 제독은 점감요격 따위 때려치고 하와이를 바로 점령해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자고 주장하였다. 그러나 호주는 처음부터 점령을 위한 병력 및 물자가 모자랐고 하와이는 보급선 유지가 안 된다는 문제가 있었다. 결국 육군, 해군, 야마모토 제독이 각각 자기들 주장을 내세우며 옥신각신하고 있는 와중에 미국의 항공모함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공습을 하고 있었고[* 대표적인 게 항공모함에서 육상 폭격기를 발진시킨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백주대낮에 도쿄를 공습한 [[둘리틀 특공대]]가 있다.] 이 모습을 본 야마모토 제독은 미 항공모함이 가장 큰 적이라 결론을 내리고 [[미드웨이 해전|미국의 항공모함을 유인하여 섬멸하기 위해 미드웨이를 공격하지만..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